데 헤아 “난 젊다, 여전히 발전할 수 있어”

입력 2015-05-07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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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5)가 올 시즌을 되돌아봤다.

데 헤아는 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데 헤아는 자신의 성장에 대해 “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난 매우 젊고 언제나 더 발전하기 위해 매 훈련, 매 경기에서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데 헤아는 “또한 올 시즌은 내게 있어 아주 생산적인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난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올 시즌 우리가 해낸 것에 대해 정말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시즌은 데 헤아에게 세계 정상급 골키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특히 시즌 초반 수비진의 불안 속에서도 수많은 선방쇼를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올 시즌 활약으로 인해 데 헤아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베스트 11 멤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데 헤아의 맹활약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연결되기도 했다. 스페인 출신인 데 헤아는 차기 스페인 대표팀 수문장으로 거론되고 있어 올 시즌 내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맨유는 데 헤아의 잔류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주급 20만 파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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