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원작자로부터 극찬…뮤지컬 ‘엘리자벳’ 흥할까

입력 2015-05-08 17: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사진= EMK 제공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원작자로부터 극찬…뮤지컬 ‘엘리자벳’ 흥할까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가 화제다.

뮤지컬 ‘엘리자벳’ 원작자 ‘실베스터 르베이(Szilveszter Levay)’가 ‘죽음’역을 맡은 세븐(최동욱)의 ‘그림자는 길어지고를 들은 후 극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EMK 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을 통해 국내에 유럽 뮤지컬 돌풍을 일으킨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zilveszter Levay)’에게 오늘(8일) 가수 세븐(SE7EN)이 뮤지컬 ‘엘리자벳’에 죽음 역할로 캐스팅 된 본명 최동욱으로 발표한 ‘그림자는 길어지고(Die Schatten werden länger)’의 풀 버전 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받은 메일에서 ‘실베스터 르베이(Szilveszter Levay)’는 “그저 환상적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세븐의 노래하는 스타일과 감정을 전달하는 표현력 등 모든 것이 훌륭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3일 선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최동욱은 소울풀한 목소리에 힘을 실어 고음역대를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을 보여줘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6만 건 이상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2013년 공연에서 활약했던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 등 최정예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뮤지컬 배우 조정은,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신성록, 가수 최동욱 등 새로운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작품의 풍성함을 더한다.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뮤지컬 ‘엘리자벳’은 6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