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진영, 안구정화 신스틸러 예고…지상파 첫 출연

입력 2015-05-09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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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진영, 안구정화 신스틸러 예고…지상파 첫 출연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을 통해 첫 지상파 연기 신고식을 치르게 된 B1A4 진영이 ‘안구정화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진영은 오는 13일 첫 방송될 ‘맨도롱 또똣’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직원 정풍산 역으로 열연하게 된다. 뛰어난 관찰력과 표현력을 십분 발휘, 레스토랑 안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 타인에게 자극적으로 각색해 설명하는 등 통통 튀는 감초 역할을 도맡는다.

이와 관련 진영이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훈내 진동 ‘꽃미남 직원’으로 변신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새하얀 블라우스 위에 ‘정풍산’이라는 이름표가 달린 연한 하늘색 조끼를 입고 앞치마까지 두른 채 깔끔한 유니폼 자태를 뽐냈던 것. 또한 여성 손님들과 담소를 주고받으며 ‘달달 미소’를 발사, 레스토랑을 달콤하게 물들이는 ‘스윗 가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맨도롱 또똣’을 통해 지상파 드라마 첫 데뷔를 알린 진영의 특별한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진영이 꽃미남 레스토랑 직원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장면은 지난 1일 제주에 위치한 ‘맨도롱 또똣’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에서 진영은 막내 배우답게 현장의 활력 충전을 담당하며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몇 번 촬영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유연석과 자발적으로 연기 합을 맞춰보는 등 좋은 장면을 완성시키기 위해 열을 올리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는 친근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웃음꽃을 피워냈다. 더욱이 정풍산 역의 개성을 완벽히 살려낸 캐릭터 맞춤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폭풍 칭찬을 이끌어냈다는 귀띔이다.

‘맨도롱 또똣’으로 지상파 정극에 첫 입성한 진영은 “지상파 드라마는 처음 출연이라 많이 떨리고 설렌다”며 “정풍산 역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있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야무진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본 팩토리는 “진영은 정풍산 역에 완벽히 들어맞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맞춤 배우’”라며 “개성 있는 연기로 정풍산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맨도롱 또똣’ 신스틸러로 활약할 진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본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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