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 변요한과 빗속 첫만남 회상 ‘풋풋하던 연인’

입력 2015-05-09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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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송지효, 변요한과 빗속 첫만남 회상 ‘풋풋하던 연인’
‘구여친클럽’ 송지효가 변요한과의 풋풋한 첫 만남을 떠올렸다.

8일 밤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연출 권석장)에서는 구여친 김수진(송지효)이 구남친 방명수(변요한)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

이날 김수진은 방을 정리하던 중 오래된 책 사이에 끼어있던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사진에는 ‘부천 영화제에서 명수진(방명수+김수진)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영화배우(이성민)과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는 김수진과 방명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김수진은 해당 영화제에서 있었던 방명수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비가 쏟아졌던 어느 날, 김수진은 대학 동창 심주희(지소연)와 함께 차에 있었다. 순간 누군가 비를 흠뻑 맞은 채 후드를 눌러쓰고 차창을 두드렸고, 창문을 내리자 방명수가 미소 지으며 “애니메이션 상영관 가시죠? 좀 태워주실래요? 빗줄기 장난 아니다. 제가 이상한 사람은 아닌데 너무 춥고 감기 기운도 있고”라고 말하며 이들의 동정심을 유발했다.

김수진은 머뭇거렸지만 심주희는 “태워주자, 뭐 어때”라고 말했다. 그러자 방명수는 다시 한 번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여성 시청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웹툰작가 방명수(변요한 분)와 그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 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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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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