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미인애. 동아닷컴DB
장미인애 소속사 리더스콘텐츠컴패니 측은 12일 “장미인애가 연상의 남자친구와 2년 가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남자친구는 현재 외국계 펀드회사의 대표로, 장미인애가 힘든 시절을 보낼 때 많은 힘이 됐던 사람이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진지하게 교제중이지만 결혼을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장미인애는 2013년 11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자숙해왔다.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브랜드를 론칭해 디자이너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는 연예계 복귀 보다는 새롭게 시작한 디자인 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