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한국인 관광객, 버스 추돌 사고… 16명 부상

입력 2015-05-1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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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한국인 관광객, 버스 추돌 사고… 16명 부상

홍콩을 여행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 39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총 16명이 부상을 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홍콩 경찰을 인용해 11일 오후 3시반(현지시간)에 홍콩섬 남부 선수이완(深水灣) 지역의 오션파크 인근에서 한국 관광객을 태운 버스를 포함한 2대의 관광버스가 덤프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15대의 구급차를 포함한 총 20대의 차량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51명이 부상을 입었고, 부상자 가운데 17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부상자는 16명으로 중 14명은 남성이며 2명은 여성으로 알려졌다. 다른 사고 버스에는 중국 안후이(安徽)성에서 온 본토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사망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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