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측 “이수근 출연, 김병만 의견 반영한 것… 생방송 출연 여부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5-05-12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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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 코리아’ 측이 김병만 편의 특별 게스트로 이수근이 출연한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SNL 코리아’ 측은 12일 오전 동아닷컴에 “이수근의 출연은 전적으로 메인 호스트인 김병만의 의지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SNL 코리아’는 메인 호스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에 이수근의 특별 출연은 김병만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수근의 생방송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 사전녹화의 경우 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인데, 이수근의 콩트 분량이 사전녹화로 진행될지 아니면 생방송으로 진행될지 미정인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추가 게스트 역시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현재 김병만 편의 스토리라인을 구성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병만과 이수근의 소속사 SM C&C는 이수근이 오는 16일 ‘SNL 코리아’ 시즌6에 전격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출연은 김병만이 오랜 친구이자 개그 콤비인 이수근에게 게스트 출연을 제의해 성사된 것이다. 이수근은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해 오랜 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SNL 코리아’ 시즌6 14회는 16일 밤 9시 45분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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