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출연진끼리 편하게 회식한다는 느낌”

입력 2015-05-12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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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의 백종원이 '마리텔'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tvN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고민구 PD를 비롯해 백종원, 김구라, 윤상, 손호준 등이 참석했다.

백종원은 '마리텔'과 '집밥 백선생'과의 차이점에 대한 물음에 “'마리텔'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출발은 같지만 방향성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소재만 정해줄 뿐이지 어디로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네 명이 편하게 회식한다는 느낌으로 촬영하고 있다”이라고 이야기했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1인분 요리를 넘어서 한상차림까지, 한식으로부터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특히 인스턴트 식품, 집 밖에서 사먹는 음식에 지친 스타들은 앞치마를 메고 ‘백주부 집밥 스쿨’에 입문하고, 좌충우돌을 겪으며 점차 요리의 즐거움을 알아갈 예정이다.

한편 tvN ‘집밥 백선생’은 오는 19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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