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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첫 타석부터 2루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두 경기 연속 장타로 활약했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3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롬 윌리엄스로부터 중견수 오른쪽 2루타를 뽑아냈다.
전날 세인트루이스전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장타.
이후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과 몸에 맞는 볼,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 0.333(51타수 17안타)을 유지했다. 특히 선발 출전 경기 타율은 0.381(42타수 16안타)에 이른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서 4-3,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강정호 첫 타석부터 2루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