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임태훈 207일 만의 1군 합류 ‘오현택-김명성 말소’

입력 2015-05-12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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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임태훈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에 합류했다.


두산은 11일 오후 투수 오현택을, 12일엔 투수 김명성을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12일 문학 SK와이번스 전에 앞서 투수 임태훈과 포수 김응민을 1군에 올렸다.


임태훈은 지난해 10월16일 SK전 이후 207일 만에 1군 등판이 유력해졌다. 이번 시즌 1군 엔트리 합류는 처음이다.


한편, 지난 2007년 20홀드로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화려하게 데뷔한 임태훈은 2011시즌부터 출전 경기 수가 줄어 들며 부진을 거듭해왔고 지난해에는 9경기에 나서 1홀드 평균자책점 9.82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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