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대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 받다

입력 2015-05-12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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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북 현대

[동아닷컴]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와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한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북현대‘2015 시즌권’가입 캠페인을 전개,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응원에 나섰다.

지난 2일 전북현대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전북대는 교내 게시판, 교내 PDP,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전북현대의 홈경기 일정 홍보, 교직원 및 학생 중심의 서포터스 구성, 선수단 초청 강연 및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이에 전북현대는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홈경기 중 1경기를 ‘전북대학교의 날’로 지정해 학교 홍보 및 축제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 총장은 “지난 수원전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큰 즐거움과 감동을 받았다. 전북현대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K리그 클래식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에 더 큰 응원을 보내야 한다. 시즌권 가입과 함께 서포터스를 구성해 올 시즌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 하겠다”며 앞장서서 시즌권 가입 독려에 나섰다.

전북현대도 전북대학교의 적극적인 응원 열기 조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위한 ‘2015 시즌권’ 우대 가격을 책정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대학교 발전지원부를 통해 시즌권 가입신청을 받는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전라북도 1등 대학 전북대학교가 적극 응원에 나서준다니 큰 힘이 된다. 지역 연고구단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더 즐거운 경기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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