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타석 연속 안타 ‘타격감 완전 회복’

입력 2015-05-14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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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타석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완전한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요다노 벤추라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홈런과 1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진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벤추라의 초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 1루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추신수는 후속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돼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2회 프린스 필더의 홈런으로 2회까지 4-0으로 리드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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