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프로야구 최연소 시구 도전 ‘좌충우돌’

입력 2015-05-15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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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서언-서준’의 프로야구 최연소 시구 도전의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17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8회에서는 ‘벌써 일 년’이 방송된다. 특히 지난달 23일 ‘2015년 KBO 리그’ 두산 베어스 vs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화제가 됐던 ‘쌍둥이’ 서언-서준의 좌충우돌 시구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날 ‘서언-서준’ 쌍둥이와 이휘재는 공 던지기 연습에 나섰다. 아이들은 자신들 손보다 큰 야구공을 야무지게 들고 시구 연습에 나서 엄마미소를 선사했다. 특히 쌍둥이는 아빠의 지시에 따라 공을 쥐고 위로 올리며 제법 시구 폼을 따라 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휘재는 “어디다 던질 지 몰라요 감독한테 던질 수도 있어요”라며 시종일관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휘재의 걱정 어린 마음은 현실이 됐다. 한 명은 질주본능을 드러내며 줄행랑을 치기 시작했고, 엎친 데 덮친 격 다른 한 명은 넥센 마스코트 턱돌이의 등장에 오열해 이휘재를 멘붕에 빠뜨렸다.

과연, 쌍둥이의 시구도전은 무사히 이루어 질 수 있을지 ‘서언-서준’의 최연소 프로야구 시구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78회는 오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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