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첫 녹화, 너무 울어서 머리가 멍하다”

입력 2015-05-15 10: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촉촉한 오빠들’에 출연하는 김상경이 감성예능에 도전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는 tvN 새 감성예능 ‘촉촉한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열렸으며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과 유학찬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상경은 “나는 예능을 주로 하지 않는 배우 중 하나다. 몇몇 토크쇼 같은 곳에 가끔 나갔었다. 거기서 내 말주변을 좋게 봐주신 분들이 있었다. 여기저기서 예능 섭외가 많았다. 여러가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경은 “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감동을 받기가 힘들다. 유일하게 감동을 받을 수있는 장르가 인간극장 같은 다큐다. 일반인들이 자기 얘기에 집중하는 시기에 이런 프로그램이 생긴게 반가웠고 내가 쉽게 감동할 수 있을 거 같아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녹화 끝나고 난 뒤의 심정은 앞으로가 너무 힘들 거 같다. 너무 울어서 머리가 멍해서 집에 갔다. 강한 동질감을 느꼈다. 내가 가진 것들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