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얼굴만큼 마음도 고운 여배우…캄보디아 나눔 프로젝트 참여

입력 2015-05-15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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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캄보디아 여성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하늬는 MBC나눔과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이를 통해 캄보디아 여성과 위생을 위해 진행된 챌린지 활동에서 현지 여성들과 공감을 나눴다.

이하늬는 현지인들이 생활하는 주거지와 농가 등을 방문했다. 그는 그 중심에서 여성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캄보디아 여성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했다. 더불어 옥스팜 지원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했다.

이하늬는 “이번 러브챌리지를 통해 나에게 주어진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다시 깨닫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에게 희망의 메세지와 할 수 있다는 소망을 다시 한번 느끼고 격려를 받고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회의 모든 약자들이 가난과 질병의 굴레에서 벗어나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하늬는 현지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22일 금요일 상상마당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는 요리와 음악, 토크가 어우러진 쿠킹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국내 활동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하늬가 참여한 ‘LOVE 챌린지’는 이제훈, 리처드 용재 오닐, 이국주, 샘킴 등 스타와 기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로 오는 6월 11일 목요일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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