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용준 결별, ‘킬미 힐미’ 촬영때 암시 "이젠 헤어질 때가 됐다"

입력 2015-05-15 16: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황정음 김용준 결별, ‘킬미 힐미’ 촬영때 암시 "이젠 헤어질 때가 됐다"

황정음 김용준 결별 황정음 김용준 결별 황정음 김용준 결별 황정음 김용준 결별

배우 황정음과 가수 김용준이 9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동아닷컴에 “김용준과 헤어진 것은 사실이다.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정음과 김용준의 결별 이유 등에 대해서는 “본인과 이야기를 나눠 봐야겠지만, 친구 사이로 남기로 한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런 가운데 황정음이 김용준과의 결별을 암시한 과거 발언이 화제다. 그는 MBC 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 발표회에서 김용준과의 사이를 묻는 질문에 "최근에 싸워서 말도 하지 않는다. 이제는 헤어질 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종영 후 간담회에서도 결혼계획을 묻자 "34살에는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때가 되면 물 흘러가는 듯이 해야하는게 맞다"면서 "결혼상대는 누가 될 지 모른다. 김용준이 될 수도 있고 서른 넷에 옆에 있는 남자랑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음 김용준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정음 김용준 결별, 드디어 현실화됐구나" "황정음 김용준 결별, 킬미 힐미때 발언 의미심장했다" "황정음 김용준 결별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정신과 의사인 오리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황정음 김용준 결별 황정음 김용준 결별 황정음 김용준 결별 황정음 김용준 결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