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꿈,틀’, 과거 연애 경험 많이 담겨 있다”

입력 2015-05-15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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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가 본인의 산문집에 과거 연애 경험이 많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서교동 카페‘터미너스’에서는 가수 소이의 북 콘서트 ‘꿈,틀’이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심은진이 맡았다.

소이는 산문집에서 가장 인상적인 내용에 대한 질문에 “과거 연애 경험이 많이 담겨 있다”며 “과거에 만났던 남자친구들이 재밌게 읽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이는 “본문 중 '장례식' 챕터가 있다. 구 남자친구들이 장례식에 모두 와 주었으면 좋겠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번 북콘서트는 ‘아직 꿈꾸어도 좋은 시간’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소이의 오랜 친구로 잘 알려진 배우 심은진이 사회를 맡았으며, 려원, 김꽃비, 김유리 등 다수의 축하 게스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낭독 및 독자와의 대화, 라이브 무대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한 싸인 도서, 음반 증정을 비롯해 스냅백 등의 소장품 선물 이벤트가 마련됐다.

한편 소이의 사랑과 꿈에 관한 더 없이 솔직한 고백을 담은 감성 에세이 ‘꿈,틀’은 지난 23일 출간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로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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