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꿈,틀’, 언니의 일기를 훔쳐보는 듯한 느낌”

입력 2015-05-15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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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가 '꿈틀' 발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서교동 카페‘터미너스’에서는 가수 소이의 북 콘서트 ‘꿈,틀’이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심은진이 맡았다.

소이는 책 출간에 대한 질문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자식을 세상에 내놓은 것 같은 감정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이는 “'꿈틀'이라는 제목처럼 제 꿈을 가득 담아 작성했다. 동네 바보 언니의 일기를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 드실 것이다. 지난 10년 간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아직 꿈꾸어도 좋은 시간’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소이의 오랜 친구로 잘 알려진 배우 심은진이 사회를 맡았으며, 려원, 김꽃비, 김유리 등 다수의 축하 게스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낭독 및 독자와의 대화, 라이브 무대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한 싸인 도서, 음반 증정을 비롯해 스냅백 등의 소장품 선물 이벤트가 마련됐다.

한편 소이의 사랑과 꿈에 관한 더 없이 솔직한 고백을 담은 감성 에세이 ‘꿈,틀’은 지난 23일 출간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로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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