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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곽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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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곽정은이 19금 소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야간 경매’ 코너에서 곽정은은 사랑의 신 그림을 내놓으며 “춘화도를 비롯해 19금 물품을 모으는 것을 즐긴다”고 전했다.
또한 이어진 집 공개 영상에서 곽정은은 해외에서 사온 적나라한 춘화도를 공개하기도 했다.
곽정은은 “사실 굉장히 야한 병따개도 있다. 신체 일부분을 닮았는데 공개해봤자 모자이크가 되고 방송 불가일 것 같아 꺼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치아와 닮았나보다”라고 말하며 입으로 병을 따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곽정은은 19금 입문 계기에 대해 “어머니가 가게를 운영하시는데 심심할 때 엄마가 보는 책을 보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두꺼운 여성 잡지였는데 종이 재질부터 남다르더라”며 “분명 금기 되는 이야기인데 이해는 안 됐지만 배우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그 여성 잡지 몇 권 때문에 작가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조우종은 “예전에 곽정은이 ‘내 남자를 침실로 초대하기 위한 세 가지 팁’이라는 기사를 쓴 적이 있다”며 정확한 내용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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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곽정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