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측 “교통사고 맞지만 큰 부상 없어… 액땜했다” [공식입장]

입력 2015-05-16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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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 측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촬영 중 교통사고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수애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16일 동아닷컴에 “금일 새벽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특별한 부상이나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경위에 대해 “수애가 드라마 ‘가면’ 촬영 도중 후진하는 차량에 치인 것”이라며 “혹시 몰라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종의 해프닝 아닌 해프닝이다. 드라마 첫 방송 앞두고 액땜했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웃으며 병원에서 귀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애는 이날 오전 2시 15분경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지하 2층 주차장에서 ‘가면’ 촬영 도중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퇴원했다.

한편 수애의 복귀작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오는 27일 첫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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