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로맨스 연기 ‘완연한 남자의 모습’

입력 2015-05-16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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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로맨스 연기가 큰 관심을 모았다.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첫 방송이었던 15일 방송에서 여진구(정재민 역)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진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속 깊은 젠틀한 남고생 이다가도 좋아하는 상대인 설현(백마리 역) 앞에만 서면 어린 아이처럼 순수해지는 정재민 캐릭터가 여진구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재탄생됐다.


그의 본격적인 로맨스 연기가 유독 반가운 이유는 그동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등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완연한 ‘남자’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감미로운 중저음의 보이스에 무르익은 외모, 눈빛마저도 깊어져 ‘남자’로 제대로 성장한 여진구가 아역 배우 타이틀을 완전히 탈피, 젊은 남자배우들이 기근인 상황에서 차세대 대세배우로 완벽히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한편,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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