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가요무대’ 첫선…‘타임머신 콘서트’도 주목

입력 2015-05-17 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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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우. 사진제공|진아엔터테인먼트

실력파 가수 적우가 KBS 1TV ‘가요무대’ 무대에 처음 나선다.

적우는 18일 방송되는 ‘가요무대’에 첫 출연해 추억의 명곡 ‘그대 그리고 나’를 열창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적우는 소리새가 부른 원곡 ‘그대 그리고 나’를 특유의 호소력 강한 허스키 보이스로 완벽히 소화해 많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출연을 계기로 향후 ‘가요무대’에 자주 모습을 비출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적우는 활발할 방송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단독 콘서트로도 팬들을 만난다. 그는 30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타임머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3년 ‘록 앤 러브 콘서트’ 투어 이후 2년만의 무대다.

국내 최초로 라운지 음악을 선보인 적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음악과 적우란 사람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타임머신을 타고 관객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적우는 2004년 1집 ‘초콜릿’으로 데뷔한 뒤 ‘셋 미 프리’ ‘하루만’ ‘개여울’ ‘애수’ ‘내 사랑’ ‘주문’ 등을 선보였다. 특히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 숱한 화제를 뿌렸으며, 작년 12월 ‘하이힐’로 컴백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적우의 KBS 1TV ‘가요무대’ 출연분은 18일 밤 10시에 방영되며, ‘타임머신 콘서트’는 30일 오후 7시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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