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박연수, 드라마 ‘가면’ 캐스팅

입력 2015-05-18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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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엔스타즈·엘브이엔터테인먼트

신인 연기자 박연수가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 캐스팅됐다.

1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연수는 27일부터 방송하는 드라마에서 백화점 의류 매장에서 일하는 명화 역을 맡고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다.

극중 여주인공 수애의 절친이자 직장 동료로,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고충을 함께 겪으며 곁에서 위로가 돼주는 조력자로 활약한다.

특히 미스터리한 사건의 키를 쥔 인물이라는 점에서 박연수가 선보일 연기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수애와 함께 고군분투하며 만들어지는 ‘여여(女女)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탄탄하게 준비해온 연기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캐스팅됐다”면서 “오디션 당시 명화 역에 100% 맞아 떨어지는 외모와 연기로 제작진들의 만장일치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도 “박연수의 생애 첫 드라마인 만큼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로 대본과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파격 발탁해준 제작진의 기대에 부합하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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