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색 전기택시 운행…오염물질 배출 없는 ‘친환경’ 운송사업

입력 2015-05-18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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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색 전기택시 운행’
사진=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카카오스토리 페이지 제공

서울 하늘색 전기택시 운행…오염물질 배출 없는 ‘친환경’ 운송사업

‘서울 하늘색 전기택시 운행’

‘서울 하늘색 전기택시 운행’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서울시는 “2014년 9월, 10대로 실증사업을 추진한 하늘색 전기택시를 40대로 확대해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급차종은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모델이며 주행거리 135km, 5인승 준중형 세단이다.

운행을 앞둔 하늘색 전기택시는 연료비가 일반 LPG택시에 비해 13% 수준으로 저렴하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어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1일 주행거리 250km 미만으로 시내 주행을 하는 택시 사업자가 가장 효과적이란 것이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운행 될 하늘색 전기택시는 이용요금은 기존의 중형택시와 마찬가지로 기본 3000원이고, 이후 142m당 100원의 요금(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 15km/h 미만 시에만 적용)이 적용된다. 이용방법도 일반 택시와 같다.

한편 강희은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전기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충전기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전기차 다니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면서 “작년 10대 실증사업에 이어 개인사업자로 확대하게 된 이번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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