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김선아, ‘복면검사’ 출연 소감은? “내가 차가워서 악역만 들어온다”

입력 2015-05-18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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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김선아
/동아닷컴DB

엄기준-김선아, ‘복면검사’ 출연 소감은? “내가 차가워서 악역만 들어온다”

엄기준-김선아

배우 엄기준와 김선아가 ‘복면검사’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엄기준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발표회에서 “‘골든크로스’의 역할과 비슷한 부분 전혀 없다. 연기를 할 때 차별화를 둔 부분 생각하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악역 역할을 자주 맡는 비결에 대해서는 “내가 차가워서 그런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그 정돈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엄기준은 “언제부턴가 이런 역할들이 많이 들어오더라. 액션을 하는 역할 물론 하고 싶다. 재수 없고 싸가지 없는 역할이 계속 들어오는데 불러주는 대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아는 “매번 작품할 때마다 똑같은 것 같다. 긴장도 되지만 기대가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KBS 방송국이 처음이다 보니까 더 새롭다. 장르물도 드라마에선 처음이다 보니 새로운 많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 본능, 능청은 옵션이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의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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