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 유효기간 지나면 자동환불”

입력 2015-05-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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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100% 환불 서비스로 매출성장 효과 기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는 18일부터 지역서비스 쿠폰을 구입하고 나서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할 경우 100% 적립금 형태로 자동 환불해준다고 밝혔다.

현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매금액의 70%만 환불하고 있다. 티몬은 이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구매 시 사용기한 제한으로 인한 심리적 장벽을 낮춰 매출 상승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경된 정책은 티몬의 지역상품 중 맛집·까페, 헤어·뷰티, 스킨·바디케어, 운동, 생활서비스 등 카테고리에 적용되며 해당 상품엔 100% 환불 스티커가 붙는다. 환불이 이뤄지는 시기는 각 상품의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날로부터 7일 후며 별다른 신청을 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했던 티몬 아이디로 자동 적립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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