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요금제, 2만 원대로 ‘이것’까지 제공…타 통신사와 차별점은?

입력 2015-05-19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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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요금제, 2만 원대로 ‘이것’까지 제공…타 통신사와 차별점은?

SK텔레콤이 최저 2만 원대라는 파격적인 요금제를 선보인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19일 정부와 새누리당이 마련한 당정협의에서 공개된 SK텔레콤의 요금제는 월정액 ‘2만 9900원’짜리부터 월정액 ‘10만 원’까지 세분화됐다.

SK텔레콤의 요금제는 KT와 LG유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요금제가 높아질수록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도 증가한다. 월정액 2만 9900원에 제공되는 기본 데이터양은 300MB며 최고가 월정액 10만 원 요금제는 데이터가 무제한이다.

SK텔레콤은 KT와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요금제와 달리 저가요금제부터 파격적인 무제한 통화를 제공한다.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유·무선통화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것.

이와 더불어 전 구간 요금제에 모바일 IPTV인 월정액 3000원 상당의 ‘Btv’가 무료로 제공된다. 따라서 2만 9900원 요금제에서도 Btv가 기본으로 제공돼 타 통신사와 차별점을 뒀다. KT와 LG유플러스가 4만 원대 요금제부터 모바일IPTV를 기본 제공한 것과 비교해볼 때 눈에 띄는 혜택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및 유선 통화 무제한 제공 데이터 자유자재 활용 등으로 차별화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였다.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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