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요금제 2만 원대 요금제로 ‘음성·문자 무제한’

입력 2015-05-20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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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요금제 2만 원대 요금제로 ‘음성·문자 무제한’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SK텔레콤이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해 화제를 낳았다.

19일 SK텔레콤은 최저 2만원대(부가세 제외)의 요금에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이용하며 필요한 만큼 데이터 사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알렸다.

지난 7일 KT가 음성통화와 문자는 무료로 제공하고, 데이터에 따라서 요금을 택할 수 있게 한 파격적인 요금제를 선보인 뒤 LG유플러스가 1주일 만에 비슷한 개념의 요금제를 내놓았고 이어 SK텔레콤도 가세한 상황.

이날 SK텔레콤은 2만원대 요금제부터 무선은 물론 유선 통화까지 무제한 제공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와 데이터 자유자재 활용 등으로 차별화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통신 3사 가운데 최초로 매월 데이터 300MB를 주는 2만원대 최저 요금제 ‘29.9요금제(월 2만9천900원)’부터 데이터 35GB를 제공하는 10만원대의 ‘100요금제(월 10만원)’까지 총 8가지 요금 구간 모두에서 유선과 무선 통화, 문자가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또한 ‘36요금제(월 3만6천원)’에는 1.2GB, ‘42요금제(월 4만2천원)’에는 2.2GB, ‘47요금제(월 4만7천원)’에는 3.5GB, ‘51요금제(월5만1천원)’에는 6.5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61요금제(월 6만1천원)’ 이상 가입 고객은 데이터 기본량을 소진하더라도 하루 2GB를 추가로 쓸 수 있고, 이마저 다 쓴 후에는 3Mbps의 속도로 추가요금 없이도 데이터를 이용할 수 없다.

아울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실시간 채널 60여개를 시청할 수 있는 ‘Btv 모바일’ 혜택을 주고, 51요금제 이상 고객에게는 이에 더해 최신 영화 20여편, 베스트셀러 도서 30여권, 인기 만화 20여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 프리미엄플러스’ 혜택까지 준다.

‘80요금제(월 8만원)’와 ‘100요금제(월 10만원)’ 이용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단말 분실·파손 보함, 월정액의 최대 15%의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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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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