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터뷰, “한국말로도 연기해보고 싶다” …연기복귀 욕심?

입력 2015-05-19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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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인터뷰’ 사진= 유승준 웨이보 캡처

유승준 인터뷰, “한국말로도 연기해보고 싶다” …연기복귀 욕심?

가수 유승준의 인터뷰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SNS 게시물이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2011년 11월 자신의 웨이보에 “아, 한자 정말 힘들다. 한국말로도 연기해 보고 싶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유승준은 “대사가 엄청 많아서 외울 것도 많고. 드라마는 영화랑 또 다른 것 같다. 그래도 재미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유승준이 자신의 웨이보 상에 표기해 놓은 국적이다. 외국인이 현지 웨이보에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국적 표기가 필요하다. 그런데 유승준은 해당란에 ‘미국’이 아닌 ‘한국’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머리를 삭발하고 수염을 기른 유승준의 모습이 있었다. 유승준은 당시 촬영에 한창인 드라마 ‘정충악비’(精忠岳)를 위해 깎은 것으로 배우다운 분위기를 자아내 이목을 끈다.

한편 유승준은 1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전 병역기피에 대해 무릎을 꿇고 사과한 뒤 ‘군대에 가겠다. 법무부와 병무청에 한국 갈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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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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