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김예림과 작업하고 싶어…이상형은 김성령”

입력 2015-05-2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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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엽이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은 여가수로 김예림을 꼽았다.

정엽은 19일 KBS Cool FM '조우종의 뮤직쇼'에 출연해 “여자 가수와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은가?”라는 DJ의 질문에 “김예림씨 좋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음색 스페셜리스트로 이름 높은 정엽과 개성 강한 목소리로 많은 팬을 거느린 김예림과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졌다.

실제 정엽은 최근 발표한 3집 앨범에도 세계적인 재즈 싱어 리사 오노(Lisa Ono)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A Thousand Miles’를 수록했으며,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여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더불어 정엽은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밝고, 잘 웃어주고, 이야기 잘 들어주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았으며, 외모 이상형으로는 배우 김성령을 지목했다.

또한 정엽이 진행 했던 라디오 ‘푸른밤’의 게스트로 출연했던 여배우들에 대한 질문에는 “100여 명의 여배우가 출연했지만 사심을 갖고 전화번호를 물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답했다.

한편 정엽은 정규 3집 앨범 “Merry Go Round”로 활동 중이며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 공원 내 K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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