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에서 남성에게 유사성행위 ’충격’

입력 2015-05-20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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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 DB, ‘백재현 성추행 혐의’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에서 남성에게 유사성행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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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백재현이 남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경찰 측이 정황을 밝혔다.

서울 혜화경찰서 관계자는 20일 오전“17일 백재현에게 피해를 당한 한 남성의 신고로 경찰의 조사를 하게됐다”며 “백재현이 잘못을 곧바로 인정해 불구속 입건한 후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재현은 스스로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단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였다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수면실에 자고 있던 남성에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백재현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현재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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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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