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총각 김유곤, 드디어 장가갔다... 6세 연하 아내 공개

입력 2015-05-20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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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인간극장’ 캡처

죽도 총각 김유곤, 드디어 장가갔다... 6세 연하 아내 공개
‘죽도 총각’

과거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죽도 총각이 드디어 결혼했다.

1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죽도총각 장가가다’ 2부가 전파를 탔다.

지난 2004년 8월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일명 죽도 총각 김유곤(47)씨는 방송 출연 이후 11년 만에 반려자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배로 3시간 반, 울릉도에서 다시 배로 20분 거리인 이 섬에 남편 하나 바라보고 정착한 신부는 도예가 이윤정(41)씨다.

김유곤 씨는 지난 2월 친구의 처제를 소개받아 만난 지 41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섬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은 두릅, 미역을 채취하고 태양열, 풍력 발전기로 자급자족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죽도 총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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