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원인, 대부분 집먼지 진드기… 치료 방법은?

입력 2015-05-20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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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알레르기 비염 원인, 대부분 집먼지 진드기… 치료 방법은?

‘알레르기 비염 원인’

알레르기 비염 원인이 화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인 유발물질은 대개가 집먼지 진드기이며, 이는 거주지 안에서 쉽게 접하게 된다. 이 농도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천식과 함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알레르기 체질과 주위의 천식 유발 요소들이 상호 작용을 일으켜 나타난다.

알레르기란 정상에서 벗어난 과민반응을 의미하며 정상인에게는 증상이 유발되지 않지만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과민반응으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비염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악화요인은 기후변화, 감기, 공기오염, 스트레스 등이 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 이 물질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나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알레르기성 비염은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것이다.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알레르기 항체와 알레르기 유발세포가 결합하는 것을 막는 차단항체를 형성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면역치료라 하며 형성된 차단항체는 수십년간 지속되므로 완치에 가까운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은 치료 중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스(쇼크 증상)를 드물게 일으키며 치료기간이 3년 정도로 길다는 것이다. 다행히 이 치료를 할 만큼 심한 환자는 드물다.

한편,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는 방법은 침구류와 의복을 깨끗하게 털고 햇볕에 잘 말리는 것이다. 세탁은 60℃ 이상의 온수로 하고 계피오일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집먼지 진드기를 많이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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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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