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성추행 혐의, 관련 증언 “만취한 상태 아니었다, 일행도 有”

입력 2015-05-21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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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성추행 혐의, 관련 증언 “만취한 상태 아니었다, 일행도 有”

개그맨 백재현이 2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건 소식을 다뤘다.

‘한밤의 TV연예’는 백재현이 머물렀던 해당 사우나를 방문했다. 사우나 관계자는 “술 마신 사람들이 올 수는 있다. 약간 취한 분들은 들어가겠지만 만취하신 분들은 못 들어간다. 백재현 씨도 만취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어 “그리고 일행이 있었던 것 같다. 혼자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혜화경찰서는 사우나에서 남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전직 개그맨이자 연극 연출가인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한 매체를 통해 “백재현은 스스로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단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였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재현은 과거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등의 간판스타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백재현 성추행 혐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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