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K 와이번스
SK는 선두권에 올라있지만 올 시즌 부상 선수 속출로 100% 정상전력을 가동한 적이 없다. 김 감독은 “현 시점에서 확실히 1군 복귀를 얘기할 수 있는 선수는 김강민”이라며 “2군 경기에 뛰는 것을 보고 (1군 복귀시기를) 결정하겠다. 1군에 올 때 이름만 오지 말고 본래의 실력도 함께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김강민은 지난 시즌 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4년 56억원의 조건으로 SK에 잔류했다. 그러나 시범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그가 돌아온다면 SK는 공·수·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문학|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