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이주영, 데뷔 12년 만에 경정여왕 등극 外

입력 2015-05-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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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데뷔 12년 만에 경정여왕 등극

이주영(33·3기·사진)이 데뷔 12년 만에 경정여왕에 등극하며 상금 500만원을 거머쥐었다. 이주영은 지난 21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2015 경정여왕전’에서 2년 연속 디펜딩 챔피언인 손지영(30·6기)과 박정아(36·3기)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경정여왕에 올랐다. 박정아가 준우승 손지영은 3위를 차지했다. 이주영은 여자선수 최초의 대상경주 챔피언(2007 스포츠서울배) 타이틀 기록을 갖고 있는 베테랑 선수로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주영은 “그동안 그토록 오르고 싶었던 경정여왕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B1급에서 다시 A급으로 올라가는 게 올해 목표다. 여자선수들이 경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스피돔, 광명시 어르신 초청 위안잔치

경륜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광명시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안잔치를 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지역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연다. 어르신들은 이날 스피돔 광명홀에서 최은희, 남궁원 주연의 영화 ‘여자의 일생’을 관람하고 경륜 사랑나눔봉사단 직원들과 식사도 함께 한다. 영화상영 전에는 6인조 통기타 그룹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악공연도 펼친다. 경륜측은 “지난해부터 광명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올해는 확대했다. 지난 4월에도 영화관람 행사를 열었으며 하반기에도 한 두 차례 더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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