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해설위원 검색어 등장…해설 복귀+재치 입담 효과

입력 2015-05-28 1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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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프로야구 해설자로 복귀한 이병훈 해설위원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병훈 해설위원은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시즌 5차전 중계의 해설을 맡았다.

이날 경기중 이병훈 해설위원은 다양한 야구지식과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특유의 유쾌한 해설을 선보여 야구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이병훈 해설위원은 한화의 정근우 선수가 2루와 3루로 연속 도루를 펼치자 "사람이 절대 공보다 빠를 순 없다. 그런데 사람이 공보다 빠른 곳이 딱 한군데 있다"라며 "사회인 야구가 그곳이다. 거기서 도루하면 거의 다 산다"라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병훈 해설위원은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자 "성폭행범 잡은 이후 태어나서 두 번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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