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바르셀로나 빌바오 꺾고 2번째 트레블 성큼

입력 2015-05-31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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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빌바오, 메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국왕 컵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바르셀로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빌바오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국왕 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메시(2골)와 네이마르의 골로 빌바오에 3-1 승리를 따냈다.


리그 우승에 이어 국왕 컵 우승에도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결승에 올라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경우 사상 초유의 트레블 2회를 달성한다.


이날 경기에서 2골을 폭발시키며 바르셀로나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탠 메시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라 리가 타이틀에 이번엔 컵 대회도 우승했다. 가자 바르샤”라는 글과 함께 국왕 컵을 들고 미소 짓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빌바오를 꺾고 더블을 완성한 바르셀로나는 트레블 달성을 위해 6월7일 유벤투스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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