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다이어트한 모습에 “본인도 양심이 있으면”… ‘폭소’

입력 2015-06-01 13: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다이어트한 모습에 “본인도 양심이 있으면”… ‘폭소’

‘아빠 조재현’

‘아빠를 부탁해’의 조재현이 딸 조혜정에게 돌직구를 날려 화제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부산에서 지내는 아빠 조재현을 찾은 딸 조혜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혜정은 부산의 대학교에 출강을 나가 홀로 해운대에 집을 얻어 생활하는 아빠 조재현을 위해 엄마 대신 반찬과 옷가지를 챙겨 부산으로 향했다.

이날 조재현은 딸 조혜정의 방문에 함께 부산의 단골 복집을 찾았다. 식당 주인은 조혜정을 보며 “딸이 ‘K팝스타’ 보러 갔을 때보다 살이 빠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조재현은 “본인도 양심이 있으면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한 거지”라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식당 주인은 딸에게 무심한 조재현의 모습을 지적했고, 조재현은 “내가 아빠들 설문조사 1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조재현은 학창시절 인기에 대해 묻자 “‘캔디’의 테리우스와 안소니가 있는데 둘을 합쳐 놓은 것 같았다”, “미팅을 하면 모두 날 쫓아왔다”등의 끝없이 자신의 외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조재현은 딸 조혜정과 제트보트를 탄 후 적나라하게 망가진 얼굴을 드러내며 “미치는 줄 알았다”고 괴로워해 폭소케 했다.

‘아빠 조재현’ ‘아빠 조재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