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지성 결혼
/동아DB, EBS 캡처
차유람 이지성 결혼
차유람과 결혼을 발표한 이지성 작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차유람의 예비 신랑 이지성 작가는 과거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20대 시절 겪은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이지성은 “20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내 앞으로 원금 4억 원의 빚이 있었다. 이자가 9천만 원씩 붙어 나중에는 직장에 빚 독촉장까지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가가 되기 전 교사를 했었다. 당시 학교에 매일 같은 옷만 입고 가 아이들이 ‘돈이 없냐’고 묻곤 했다. 선생님들 간에도 내 인생이 끝났다는 이야기가 오고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는 1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오늘은 제 결혼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라며 차유람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지성 작가는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2010년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출간하는 등 한국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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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