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호텔들, 얼리 섬머 패키지 잇따라 출시

입력 2015-06-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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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서머 팰리스’ 패키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서머 팰리스’ 패키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잇, 스윔 앤 러브’
패션비치백·치맥·수영장 패키지 구성

얼리 섬머(early summer)족을 잡아라.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여름 성수기를 피해 여유로운 휴양을 즐기려는 얼리 섬머족이 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해 도심 특급 호텔들도 바빠지고 있다.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30일까지 얼리 섬머 패키지인 ‘잇, 스윔 앤 러브’ 패키지를 출시한다. 그랜드 객실 1박, 자체 제작 패션비치백, 풀사이드 치맥 세트, 실내·외 수영장 및 24시간 체육관 이용 등으로 구성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프리미어 바캉스 패키지’를 7월 16일까지 마련했다. 디럭스룸 휴식과 함께 조식 뷔페나 제주 한식 레스토랑의 조찬 정식 메뉴 중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아뜨리움 라운지 ‘더 뷰’의 홀리데이 파티, ‘선셋 포토 타임’ 등의 특전이 있다.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섬머 팝 키즈’ 패키지를 내놓았다. ‘섬머 팝 키즈’는 디럭스 룸 1박, 호주 유·아동 디자인 브랜드 아이트라이브의 선글라스, 롤리팝이 들어간 ‘팝빙’,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의 디자인 놀이터 이용권, 호텔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이 제공된다.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6일부터 야외수영장 오픈에 맞춰 ‘서머 팰리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룸 또는 클럽 디럭스룸 1박과 함께 팝페라 공연,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빈티지 서머’와 복층으로 된 인테리어, 앤틱 가구와 미술품, 엠파이어 욕조가 인상적인 듀플렉스 스위트, 또는 코너 스위트 1박을 즐길 수 있는 ‘앤틱크 서머’ 두 가지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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