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인기 걸그룹 EXID(사진)가 불법 스포츠 도박 추방에 앞장선다.
EXID는 ‘불법 스포츠 도박 추방을 위한 연중 캠페인-SAC’의 홍보대사를 맡아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을 위해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그 첫 행보로,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AC’ 선포식에 참여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이어 ‘위아래’와 ‘아 예’로 미니콘서트를 펼친다. 경기 직전 멤버 하니가 시구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EXID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슈퍼매치’에서도 이번 캠페인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공연을 벌인다. 이를 통해 불법 스포츠 도박 추방 캠페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EXID는 ‘위아래’로 ‘역주행’의 신화를 일으키며, 많은 가수들에게 결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희망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이 같은 이미지는 불법 스포츠 도박을 근절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나아가는 ‘SAC’ 캠페인의 홍보대사 자격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