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전종환과 러브스토리 “나는 사랑이 서툴고 이기적”

입력 2015-06-03 13: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문지애 전종환과 러브스토리 “나는 사랑이 서투르고 이기적”

문지애 전종환 부부

방송인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 MBC 기자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문지애는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문지애는 집을 공개했고, 남편 전종환이 직접 쓴 연애편지를 볼 수 있었다. "고단한 일년이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전종환의 편지는 결혼 한지 1년 만에 쓴 크리스마스 카드였다.

편지를 공개한 문지애는 "아직도 무슨 날이 되면 편지를 이렇게 놔두고 간다"고 덧붙였다.

또 문지애는 남편 전종환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그는 "한 기수 윗 선배였다. 저는 성격이 낯을 가리는 편이었다. 그래서 오직 한 선배, 오직 우리 남편에게만 조언을 구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지애야 너 나랑 연애할래?'라고 물어봤다"며 "그러나 사내연애가 부담스러워 '저 그렇게 착한 여자 아니에요'했다. 후배로서의 지혜와 여자로서의 지혜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문지애는 "저는 이기적이다. 항상 사랑이 서툴렀다. 상대를 배려하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지애 전종환은 지난 2012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문지애 전종환, 문지애 전종환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문지애 전종환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