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정연, 재벌가로부터 혼사 제안 받았다? 알고 보니... ‘깜짝’

입력 2015-06-03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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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정연, 재벌가로부터 혼사 제안 받았다? 알고 보니... ‘깜짝’
‘택시 오정연’

‘택시’ 오정연이 과거 재벌가로부터 혼사를 제안 받았던 사실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전 MBC 아나운서 문지애와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아나운서들이 정말 재벌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으냐”고 질문하자 오정연은 “재벌가로 가는 비율이 그렇게 높진 않다. 방송국 윗분들이 소개해서 연결해 주기도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정연은 “입사 2년 차일 때 기업 총수가 자신의 아들과 결혼을 시키고 싶다는 내용을 보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편지에 무슨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내 아들과 만나보는 게 어떠냐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사진도 첨부했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정연은 “이후 동기인 전현무에게 상담했는데 전현무 고등학교 동창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문지애는 남편 전종환이 자신에게 써준 편지를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택시 오정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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