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지애, 전종환 고백 “저 착한여자 아니예요”… 왜?

입력 2015-06-03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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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전종환’

‘택시’에 출연한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1인 기업 성공 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전 아나운서 오정연, 문지애가 출연했다.

지난 2006년 지상파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정연과 문지애는 각각 지난 1월, 지난 2013년 4월에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지애는 MC 이영자와 오만석, 오정연을 신혼집으로 초대했다.

전종환의 연애편지가 공개되자 문지애는 “결혼 4년차인데 아직도 무슨 때 되면 편지를 꼭 놔두고 간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문지애는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냥 한 기수위에 선배였는데 저는 성격이 낯도 좀 많이 가리는 편이고 오직 딱 한 선배, 남편에게만 고민을 털어놨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랬는데 어느날 남편이 저에게 ‘지애야 너 나랑 연애할래?’ 먼저 그랬다”라며 “저는 사내연애가 되면 피곤하니까 ‘선배, 저 착한 여자 아니예요’라고 답했다”고 덧붙여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또한 이영자가 연애스타일을 묻자 문지애는 “사랑이 서툴고 많이 표현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

‘문지애 전종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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