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캐릭터 연기위해 14kg 감량… ‘너무 달라’

입력 2015-06-03 23: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분을 숨겨라 김범’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남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배우 김범이 캐릭터 연기를 위해 14kg 감량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IFC몰 CGV여의도 비즈니스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강현성 극본, 김정민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과 김정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에서 인간병기로 변신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외적으로 14kg정도 뺐다. 날렵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뺐다”고 연기를 위한 노력을 공개했다.

이어 김범은 “외적뿐만 아니라 차건우란 인물을 공감하기 위해 그 인물이 가진 트라우마를 공부했다. 사례를 찾아보고 동물의 모션을 베끼기 위해 동물원도 다니고 농장도 다녔다”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 개과의 동물을 많이 보며 공부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 김범은 “2회에서 내 몸이 나온다. 그 부분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특히나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닌 리얼리티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분장 시간이 헤어 메이크업 다 해서 20분밖에 안 걸린다. 캐릭터적 요소 부분에 대해 재미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신분을숨겨라’는 OCN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인 수사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려낸 도심액션 스릴러다. 16일 오후 11시 1회와 2회를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