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7회 분에서는 서이안(목지원 역) 만을 바라보던 유연석(백건우 건)의 마음이 점차 강소라(이정주 역)에게 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맨도롱 또똣’ 에서 유연석는 야식으로 먹었던 떡볶이가 소화가 안 된다며 강소라에게 등을 두드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아직 강소라를 불치병 환자라고 오해하고 있는 유연석는 “니가 아플 땐 내가 꼭 옆에 있을게”라며 갑자기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었다.
당황해 살짝 물러선 강소라는 “너는 내가 그렇게 편하냐”며 내심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유연석은 “편하다고 했잖아. 나 너랑 있는 거 하나도 안 불편해”라며 자신을 짝사랑 중인 강소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다시 유연석의 등을 쓸어주던 강소라는 “나는 안 그러면 어쩔래?”라면서 그대로 유연석 등에 이마를 묻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너무 설레고, 지금도 이렇게 너랑 같이 있으면 심장이 너무 뛰어서, 니가 그걸 알까봐 걱정하고 있다면 어쩔래?”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자신의 고백에 유연석이 굳어버린 걸 느끼고는 “너무 놀라서 체한 거 쑥 내려갔지?”라며 장난을 쳤다.
강소라가 들어간 후 홀로 남은 유연석은 묘한 두근거림을 느끼며 심장을 가만히 움켜쥐었다.
특히 유연석은 ‘맨도롱 또똣’ 방송 말미에 강소라에게 느끼게 된 예상치 못 한 강력한 떨림에 곤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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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