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침대 밑 또다른 수애 시신에 ‘경악’

입력 2015-06-03 2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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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가 다른 수애의 시신을 보고 경악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3회에서 변지숙(수애)은 서은하(수애)의 시신을 보고 겁에 질렸다.

민석훈(연정훈)은 서은하가 죽자 똑같이 생긴 변지숙을 서은하로 만들 작정했고, 변지숙에게 약혼자 집에 갔다가 물에 빠지며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으로 위장하라고 당부했다.

변지숙은 영문도 모른 채 서은하 부모를 만나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어 서은하 부모가 떠나자 민석훈은 변지숙에게 “뒤 돌아서라. 무엇을 보더라도 소리 지르지 마라. 사람들이 몰리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변지숙은 호기심에 고개를 돌렸고 곧 침대 밑에서 서은하의 시신이 나오는 것을 목격 경악했다. 겁에 질린 변지숙은 도망치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결국 민석훈의 손에 붙잡혔다.

이후 민석훈은 “넌 사채업자에게 쫓기다 그 사람을 죽이고 같이 죽은 거다. 진실을 밝히고 싶으면 밝혀라. 하지만 힘들 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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