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35명, 80대 의심환자 남성 결국 숨져

입력 2015-06-04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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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감기 스틸컷


메르스 환자 35명, 80대 의심환자 남성 결국 숨져

메르스 환자 35명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의심 환자로 분류됐던 80대 남성이 결국 숨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있던 A(83)씨가 숨졌다.

A씨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과 한 병실을 사용해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아직 최종 양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의사 1명을 포함한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감염 환자 5명이 늘어나 국내 메르스 감염환자는 모두 35명이 됐다.

메르스 감염환자를 진료했던 서울의 한 대형병원 의사를 포함해 지난달 15일에서 17일 사이 최초 확진환자와 접촉했던 의료인과 가족, 병문안을 했던 사람들이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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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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