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액션 명장면 BEST3…‘포춘쿠키’ 최시원의 또 다른 매력

입력 2015-06-04 15: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적도’의 액션 명장면 BEST3이 공개됐다.

도난 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국, 중국, 홍콩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적도’. 영화는 국내 최고의 배우 지진희, 최시원, 윤진이, 이태란, 김해숙과 중화권 최정상의 배우 장학우, 장가휘, 여문락, 왕학기, 장첸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BEST1. 최시원과 장첸의 오토바이 추격신!

단연 최고의 명장면은 바로 최시원과 장첸의 오토바이 추격신이다. 한국에서 도난 당한 핵폭발 장치인 DC8을 가지고 도주하는 장첸과 그를 붙잡기 위해 쫓아가는 최시원은 분노의 추격전으로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홍콩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추격 장면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아슬아슬함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졸이게 하며 진정한 첩보전의 진수를 맛보게 한다.


BEST2. 장소 불문! 도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총격신

액션 명장면 중 두 번째는 한국, 중국, 홍콩의 연합 부대와 무기 밀매 단체 적도 간의 치열한 총격신이다. DC8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총격신은 홍콩 도심에서 폭발하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 뿐만 아니라 총격신과 더불어 펼쳐지는 차량 폭발 장면은 초대형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스케일로 그려져 볼거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 죽음을 불사하고 동북 아시아의 안전을 위해 싸우는 지진희와 최시원의 열연까지 엿볼 수 있는 총격신을 놓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다.


BEST3. 모델 같이 여리여리해? 문영산의 맨손 액션신 화제

마지막은 바로 문영산의 맨손 액션신이다. 적도의 곁을 지키는 냉담한 암살자 역으로 등장하는 문영산이 장가휘와 벌이는 액션신으로 실제 문영산이 직접 몸을 던져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여리여리한 몸매를 가진 그녀이지만 액션신을 직접 소화해내기 위해 복싱 등의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전함과 동시에 문영산은 이 장면이 그 동안 쌓아 온 모든 액션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해 낸 가장 잊을 수 없는 장면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적도’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